뉴욕 언더그라운드 문화 운동을 주도한 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해 무려 400여 장의 음반을 냈다. 이스트 빌리지에 공연장 The Stone과 레이블 Tzadik을 운영하며 뉴욕의 다양성 문화를 주도했다.
지난 4월에 8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세실 테일러. 그는 클래식을 전공한 정통 피아니스트로 시작해 프리재즈의 거장이 되었다. 연주가 정통 재즈와 거리가 멀다며 재즈 클럽에서 해고당하기도 했던 세실 테일러는, 아픈 경험을 극복하고 새로운 장르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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